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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과 낮춤의 철학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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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하나 씩 쌓아가는 것이고
도(道)는날마다 덜어내는 것이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극단까지 밀고 나가면
무위(無爲)에 이르러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된다.
이처럼 '도' 를 체득하고 무위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런 걱정이나 근심없이
그저 물처럼 흘러가고 구름처럼 떠돌 뿐이다.
길고도 짧은게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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