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안동 하회마을,월영교,부용대,안동구시장 둘러보기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0.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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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옛길 산성밖코스를

둘러 보기로 계획하였으나  
 
간만에 강팀장이 가이드로
안동 투어 간다고 하여 
 
안.송부부와 함께 하기로 하고
시청역에서 조우 
 
연휴라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게해
10시50분경 30분 늦게 월영대에 도착 
 
주변을 둘러보고 안동 구시장으로 이동
찜닭골목에서 안동찜닭으로 점심을 마치고 
 
시장 주변과
문화거리를  구경하였으며 
 
와가를 중심으로 주변에 초가가
원형으로 잘 배치되어 있는
하회마을로 옮겨 마을을 둘러본후 
 
부용대로 이동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고
S자로 휘감아 도는 하회마을을 내려다 보고 
 
겸암정사,화천서원을 거쳐 안동투어를
마치고 귀경을 서두른다. 
 
코스 :  
 
월영교 - 안동문화거리 - 안동구시장 (안동찜닭골목) - 안동하회마을 -
부용대 ( 14 km,5시간40분) 
 
 
월영교(月映橋) 

 


 
1998년 안동 정상동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미라의 형태로 발견됐다.  
 
시신의 머리맡에는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 한 켤레가  
 
온전한 모습으로 놓여있었고
가슴을 덮은 한지엔 긴 편지가 놓여있었다.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 수 없어요.
빨리 당신에게 가고 싶어요.’  
 
편지엔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내의 절절한 심경이 담겨있었다.  
 
월영교는 원이 엄마의 사랑을 이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다리로 길이 387m의 목책 인도교다.  
 
월영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원이엄마 테마길과 호반 나들이 길이 조성돼 있다.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은

철망에 주렁주렁 걸린 자물쇠로 남았다. 
 
어딜 가나 사랑뿐인 길.

그러니 커플이라면 월영교를 꼭 걸어보자.  
 
밤엔 초승달 모양의 나룻배인 문보트를 타면

환상적인 풍광의 주인공이 된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 
 
안동문화의거리  

 


 
안동농협 중부지점앞 사거리에서 시작되는 이거리는

차없는거리로 지정되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 할수 있고  
 
양 옆으로는 유명브랜드나 프렌차이즈 카페 등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곳 이고  
 
거리 시작 부터 끝나는 지점 까지
실개천,분수대,조각품들로 조성되어 있다. 
 
 
안동 구시장(안동찜닭 골목

 


 
구시장안에 위치한 「찜닭골목」에는
29개의 찜닭집이 몰려 있다.

400도의 불에서 10여 분간 졸이고
진간장으로 간을 해서 
 
당근, 감자, 양파를 넣고
갖은 양념으로 간을 해 푹 익힌다.

국물이 짠득해지면
시금치, 대파, 당면 등을 넣어  
 
한 번 더 익혀 낸 안동찜닭은 매콤한 맛과

달콤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일품 이다. 
 
안동과 찜닭이라, 대체 어떤 인연일까?
유력한 설은 2가지다.  
 
조선시대, 안동 도성 안쪽을
'안동네'라고 불렀단다.  
 
특별한 날에 사람들은
닭찜을 해먹곤 했는데  
 
이를 '안동네 찜닭'이라고 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안동찜닭이 됐다는 것.  
 
또 하나는 안동구시장 닭 골목 단골들이
간장을 넣은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으면서
지금의 안동찜닭이 태어났다는 설이다.  
 
이런저런 설이 맛있는
안동찜닭 앞에서 무슨 소용일까.

매운 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이 일품인 안동찜닭은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야 비로소 완성된다.  
 
출처 : 트래비 매거진 
 
부용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안동하회마을의 서북쪽 강 건너  
 
광덕리 소나무 숲 옆에 있는
해발 64m인 절벽이다. 
 
태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해당하며
정상에서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따온 것으로 부용은 연꽃을 뜻한다.  
 
처음에는 북애(北厓)라 했는데 이는
하회의 ‘북쪽에 있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아래로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는 곳에
옥연정사와 겸암정사, 화천서원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하회마을(河回마을) 

 


 
하회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 성마을이며,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곳이다.

특 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 선생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 성룡 형제가 자라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 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해당하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327m의 화산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 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삼신당 느티나무가 있는 지역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 
 
하회마을의 집들은 삼신당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들의 집들이 정남 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 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 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 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우리나라의 열 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2010. 7. 31)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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