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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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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스탠톤(Stanton)처럼 아브라함 링컨을 모욕한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고 합니다.
"저급하고 교활한 어릿광대" "고릴라의 원종"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이 된 후 스탠톤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링컨은 최대의 예절로 그를 대해주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링컨대통령이 극장에서 암살자의 흉탄에 맞아 쓰러져
그 유해가 안치된 좁은 방에서 제일 많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
사람이 스탠톤장관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링컨대통령을 보며 눈물을 흘리면서 "여기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통치자가 누워있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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