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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의 상대성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0. 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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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부의 사람들은 ‘나‘라는 틀에 갇혀 그 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재단하며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나의 생각을 고집하고 나의 믿음을 

맹신하며 나의 주장을 끝까지ᅟ관철하려 든다.

 

또한 어느 하나의 관념은 필연적으로 

그와 상반된 또 다른 관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아름다움 이라는 관념은 그와 상반된 ‘추함’이라는 관념을 불러일으키고

선함이라는 관념은 선하지 않음 이라는 관념을 만들어 낸다.

 

만약 우리의 마음이 관념 이전의 상태에 머문다면

아름다움/ 추함, 선함/선하지 않음 이라고 하는

 

이분법적이고 분별적 의식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식이 없다면 세상에 분쟁과 혼란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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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생긴이후에 명칭이 있게 되었고

명칭이 생긴 이후게 상대적 관념이 있게 되었다. 

 

아름다움과 선함이라는 명칭이 있게 되자

곧 추함과 선하지 않음 이라는 명칭이 생겨난 것이다. 

 

상대적인 명칭이 더욱 늘어났고 이후 천하는 혼란과 어지로움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날이 하루도 없는 지경이 되었다.

 

세상의 시비 분쟁은 결국 현상 사물들에 내재하는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어느 하나만 고집하거나 집착하기 때문에 생겨난다. 

 

집착을 버리고 상대적 세계에서 벗어난다면, 

세상의 시비 분쟁들은 저절고 사라지게 될 것이다.

 

                               - 노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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