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2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Niccolo paganini' (니콜로 파가니니)는 엄청난 연주와 기교로 전 유럽을 들썩이게 했던 바이올린의 귀재였다. '파가니니' 는 자신의 기법을 신비롭게 하려고 연주법을 비밀에 부치고, 악보 조차도 공개하기를 꺼렸다. 그래서 '파가니니' 의 화려하고 다양한 연주 테크닉은 아직도 의문으로 남겨져 있다. '파가니니' 가 프랑스 혁명의 여파를 받아 감옥생활을 할 때의 이야기이다. 유일하게 바이올린 연주를 위안으로 삼으며 지내고 있었는데, 바이올린 줄이 습기로 썩어서 한 줄만 남게 되었다. 교도관에게 부탁했지만 구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얼마 안 돼 '파가니니' 가 있는 방 쪽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여긴 교도관의 가보니 '파가니니' 가 연주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