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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좋은글

다람쥐와 두더지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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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그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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