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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평생소원은 무엇입니까 ?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8.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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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수도인 "페쩨르부르그"에
"아까끼에비치"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소원은 무엇입니까?”


혹은 “인생의 목표가 무엇입니까?”라고 묻기라도 하면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매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아주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오.”
그의 인생 목표는 오직 고급 외투를 하나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것이 어떻게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을지 의아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의 소원은 오직 고급 외투였습니다.

그 노인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평생 동안 일하고 저축했습니다.


오직 고급 외투를 위해서

열심히 노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는 80루불의 돈을 저축하여
꿈에 그리던 그 외투를 샀습니다.


그 노인은 그 고급 외투를 입고 한번 고급 사교파티에 멋지게
등장해서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외투를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 날은 그 노인에게 성공한 날이자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은 큰 기대감과 흥분된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외투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만 강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힘없는 노인은 강도에게

그 비싼 고급 외투를 강탈당했습니다.

그 노인은 매우 절망했습니다.
단순히 고급 외투를 강탈당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 그는 그의 성공을 강탈당하고 그의 행복을 강탈당했다고 생각하며
노인은 좌절의 늪에 빠졌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하루 하루를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고골리"의 단편소설 "외투" 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처럼 소유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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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은
"참다운 삶이란 무엇인가 욕구를 충족시키는 생활이 아니라


의미를 채우는 삶이어야 한다.
의미를 채우지 않으면 삶은 빈 껍질이다"라고 했고,

"니체"는 "정당한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만 지나친 소유는
소유자체가 주인이 되어 소유자를 노예로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가진 것에 감사와 만족을 모르고,
"욕심"을 부리면 잘못된 "선택" 하나가 때론 자신을 망치고

 

사랑하는 가족을 힘들게 만들 수도 있으니 소유하고자 하는

지나친 갈망을 줄여 작은 것에 감사를 알고

 

"행복"을 찾는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 평안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옳은 길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버틀랜드 러셀 (Bertrand Russell)은


"사람에게는 두 가지 충동이 있다.
창조 충동과 소유 충동이 그것이다.


가장 바람직한 삶은 창조 충동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소유 충동이 가장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 삶이다"라고
명쾌하게 해답을 주었습니다.

가진 것은 많으나 만족을 모르면 마음은 창살 없는 감옥이며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니 마음에 지옥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새로움의 욕심 옳음의 욕심 자유에 욕심
선행의 욕심 바로 이것이 창조의 충동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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