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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격언은, 인간은 겸손할수록
허리를 굽힌다는 뜻이다.
유태에는 다음과 같은 옛날 이야기가 있다.
솔로몬왕은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굉장한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은 비단으로 짠 융단이었는데,
이것을 타면 하늘을 날아
어느 곳이고 갈수가 있었다.
그래서 솔로몬왕은 다메섹에서 아침을 먹고
메데에서 저녁을 먹는 마치 꿈과 같은 생활을 하였다.
어느날, 솔로몬왕이 이 융단을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데,
어디선가 개미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여왕개미가 부하 개미들에게, 하늘에 솔로몬왕이 날아가고 있으니
보이지 않도록 숨으라는 명령이었다.
이 말을 들은 솔로몬왕은 땅으로 내려와 여왕개미에게 물었다.
왜 나를 피해 숨으라고 했느냐?
폐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분이니까요.
훌륭한 분들은 아주 무섭거든요.
너는 작은 벌레다.
내가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니듯이 너는 높이 날 수도 없지 않느냐
솔로몬왕이 웃으며 이렇게 말하자 여왕개미가 곧 부탁하는 것이었다.
그러면 페하의 융단에 저도 좀 태워 주십시오.
솔로몬왕은 여왕개미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융단에 함께 탄 뒤 하늘을 날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여왕개미는 솔로몬의 머리 위로 날아 오르며 말했다.
자 보세요.
내가 폐하보다 더 높이 날 수도 있지요.
- 유태인의 격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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