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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래킹

양평 물소리길 3코스 강변 이야기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1. 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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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일찍 마치고 저번주에 이어
홀로  물소리길3,4코스 트래킹에 나섰다. 
 
이구간도 경기옛길 평해길 5길
양근나루길과 6길 거무내길이 
 
중복되므로  걸어본 길이라
눈에 익어 수월하게 걷는다.
 
코스 :
아신역 - 옥천면사무소 - 들꽃수목원 - 천주교양근성지 - 양평역 - 현덕교 -
양평해장국거리 -  원덕교 - 원덕역
( 21.2Km, 4시간42분) 

 


 
갈때 : 
 
노원역(7호선) 환승 - 상봉역 (경의중앙선) 환승 - 아신역 하차
(약1시간 30분소요) 
 
올때 : 
 
원덕역 (경의중앙선) - 상봉역 (7호선) 환승 - 노원역(4호선) 환승 -
미아역 하차 (약 1시간40분 소요) 
 
 
👫 물소리길 ( 양수역 ~ 용문산 관광지 ) 55.8 Km

자연을 사랑하는 도보여행객들을 위한 길이다.
다정하게 속삭이는 포근함이 그리울 땐  
 
 
언제든지 물 맑은 양평을 찾아서 남한강과 북한강변을
아늑하게 감돌아 흐르듯 산책하는 여유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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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소리길3코스 강변이야기길 (아신역-양평역) 11.4Km 
 
물소리길의 세 번째 코스 강변이야기길은 마을을 걷다보면
야트막하고 조용한 산길이 나오고,  
 
나무로 우거진 산길이 지루할 때쯤이면
다시 정겨운듯 반가운 마을길이 나타나는 길입니다. 
 
아신역을 시작으로 아신마을회관와 물소리길 인증대를 지나
천을따라 양평역까지 이어지는 11.4km의 걷는 길로  
 
남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걸을 수 있는
도보여행객들을 위한 길입니다. 
 
남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을 잠시 내려놓아 보세요.
오랜 전통의 천주교 양근성지와 물안개가 그윽한 공원을 만납니다. 
 
천주교 신자의 순례지, 양근성지  

 

 
양근성지는 한국교회 최초로 신앙공동체가 형성되고,  
전국으로 천주교 신앙이 퍼져 나간 순교성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자인 이승훈 베드로가
북경에서 세례를 받은 후 양근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천주교는 양근을 기점으로 충청도와 전라도로 전파되었고,  
이런 이유로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순교자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천주교회는 지금의 양평군 오빈리의 남한강변에 양근성지를 조성하면서,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물안개 피는 몽환적공간, 물안개공원 

 


 
오빈리에서 양평읍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했습니다.  

이 고개가 있는 산을
고산(孤山)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북쪽사면을 깎아
인공폭포와 물안개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산의 꼭대기에는 고산정(孤山亭)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어  

주위의 남한강변과 양평읍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물안개공원 앞에는 김종환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무명시절 그가 이곳 강가에 앉아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고

‘사랑을 위하여’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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