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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매의 사랑 이야기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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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사이가 좋은 어린 남매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예쁘고 착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덟 살 된 오빠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수술을 받아야 했고

피가 급히 필요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처해 지자 아버지는 같은 혈액형을 가진
여섯 살 박이 어린 딸을 향해 조용히 물어 봤습니다.


"아가야~, 오빠가 아파서 수술을 해야하는데.
오빠에게 피를 나누어 줄 사람이 필요하단다.


너의 피를 나누어 줄 수 있겠니?"
아이는 조용히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오빠를 쳐다보던 어린 딸은 오빠가
불쌍했던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수술이 잘 끝났습니다.
"아가야~네가 피를 나누어주어 오빠가 살게 되었구나~."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던 어린 딸아이가 무섭고 두려운 얼굴로
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아빠 그러면 나는 언제 죽어요?"
어린 딸의 소리에 깜짝 놀란 아빠는 "네가 죽다니?"


"제 몸에 피를 뽑아서 죽을거자나요.?"
"아가야 그럼 넌 죽을 줄 알면서도

 

너의 피를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
누이가 울먹이며 대답했습니다.


"아빠~, 나는 우리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그래서 나는 죽어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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