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지하벙커,여의도공원을 둘러보다.

* 여의도 지하벙커 SeMA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지하.

여의도의 지하벙커가 1년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지난 19일 SeMA 벙커로 재탄생했다. 
 
SeMA 벙커는 2005년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 도중 발견됐으며,

관련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추측이 어려우나, 
 
1970년대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2015년에 서울시가 시민체험행사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하면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여의도 지하벙커'는 개관과 동시에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과 관리를 맡으면서
'SeMA 벙커'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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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공원  
 

면적 약 22만 9539㎡(약 7만평).

조성 당시에는 5·16광장이라고 불렸다가,뒤이어 여의도광장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1998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여의도공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1968년에 시작된 여의도 개발계획에 따라 여의도 주변에 둑이 축조된 후,
1972년에 광장이 조성되었다.  
 
1997년부터 여의도광장의 공원화사업을 추진하여
1999년 1월에 여의도공원으로 개장하였다.  
 
공원 안에는  한국전통의숲,잔디마당,문화의마당,자연생태의숲등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섬의 중앙을 남북으로 종단하여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연결하는 도로축이 형성되었다. 

 

2017년 1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