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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영월 둘러보기 및 태백선 단풍열차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0.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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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행을 뒤로하고
한반도 지형 마을인 선암마을을 비롯하여 선돌,  
 
단종 애사의 역사적 장소인
청령포,장릉,노루 조각공원등을 둘러보고 
 
근처 식당에서 곤드레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후 영월역으로 옮겨  
 
단풍열차인 태백선에
몸을 실고  민둥산역에서 하차 
 
오늘의 여정을 마치고 상경을 서두른다.
 
 
코스 : 
 
선암마을  - 선돌 - 장릉 - 노루조각공원 -
청령포 -영월역 - 민둥산역 

 

태백선 단풍열차 : 영월역 - 민둥산역 

 

 

선암마을[ 仙巖 마을] 한반도지형  

 

 


 
서강(西江)의 샛강인 평창강(平昌江)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를 꼭 빼닮은
절벽지역인 한반도지형이 있어 유명해졌다.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평창강은 길지 않지만 유로연장(流路延長)이 220km가 될 만큼 심하게 곡류하며,  
주천강(酒泉江)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치면서  
 
동고서저(東高西低) 경사까지 한반도를 닮은
특이한 구조의 절벽지역을 만들어냈다. 
 
 
청령포 [ 淸泠浦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지명.  
 
명승 제50호.1457년(세조 3) 세조에 의하여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서강의 물이 맑아
예로부터 영월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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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 [ 寧越 莊陵 ] 

 

 


 
조선 제6대 왕 단종(端宗 1441~1457, 재위 1452∼1455)의 무덤으로,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다.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은 영월의 호장(戶長) 엄흥도(嚴興道)가

몰래 수습하여 동을지산 자락에 암장하였다.  

 


 
노루 조각공원 

 

 


 
영월에는 장릉 노루조각공원이 자리해 있다.
단종이 목숨을 잃고 엄홍도가 시신을 매장할 곳을 찾을 때  
 
그 장소를 제공한 이가 노루라고 생각한다면,
가히 작지 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영월 선돌 [ 寧越 立石 ] 

 

 


 
높이 약 70m의 기암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날골마을과 남애마을 사이의  서강(西江) 강변에 있으며,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주 뛰어나다. 
 
1820년(순조 20) 문신 홍이간(洪履簡 1753~1827)이  
 
영월부사로 재임하고 있을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희상(吳熙常 1763~1833)과  
 
홍직필(洪直弼 1776~1852)이 홍이간을 찾아와 구름에 싸인  
 
선돌의 경관에 반해 시를 읊고, 암벽에 ‘운장벽(雲莊壁)’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영월에 38번 국도가 개통되기 전에는 선돌 밑으로 도로가 나 있었다.  
 
옛 도로는 1905년(고종 42)에 시멘트와
석벽을 쌓아 확충되었는데  
 
당시의 공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와 장마로 파손된 도로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선돌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의 지명 역시 선돌(선돌마을)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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