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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수 있는 일곱 가지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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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가
부처님을 찾아 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무얼 준단 말씀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사시(言辭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바른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방사시(房舍施):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보시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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