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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좋은글

- 하루를 여는 지혜 -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0. 12.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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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하여 구애되지 않는 친구는
용렬 함과 비속함을 일깨워주고,

두루 통달 한 친구는 편백됨을 깨뜨려주고,
박식 한 친구는 좁은 견문을 열어주고,

담백 한 친구는 
호사함에 쏠리는 마음을 없애준다.

 

- 신흠 (야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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