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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좋은글

- 하루를 여는 지혜 -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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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먹여 준 내 나이는
때로는 어른이 되어있고 가끔은 철부지 이지만,

세월도 농익어 단내 나는 향기로운 연륜 ,
맵고 짜고 쓴 맛에다 떫은맛도 아는 세월.

고즈넉한 산책길에
이정표로 걸린 여유로운 나이.

- 내 나이는 / 이 향순 -

 

                                                                       봉선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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