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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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3

생각과 마음의 차이

공자가 나라에 관리로 일하고 있는 조카 '공멸'에게 질문했습니다. "네가 일하며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이냐?" 공멸은 한숨을 쉬며 대답했습니다. "제가 얻은 것은 한 가지도 없는데 잃은 것은 무려 세 가지나 있습니다. 첫째.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여 해야 할 공부가 많은데 일이 너무 많아 공부를 제대로 못했고, 둘째. 보수가 너무 적어 부모님을 봉양하기도 어렵고 주변 사람들을 대접하지 못해 평판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셋째. 관리 일이 너무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매일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다 보니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자는 공멸과 같이 관리로 일하는 제자 '자천'에게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 질문에 자천은 대답했습니다. "잃은 것이라니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얻은..

공부란 죽을때까지 하는 것이다

공부란 특별한 것이거나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해나가면서 그것을 통해 자신의 인격을 향상시키며, 인간과 우주의 도(道)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공자’께서는 인간은 배우는 존재로서 학문을 통해 도덕적 완성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그러나 남에게 인정받거나 출세하기 위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도덕적 향상을 위한 공부야말로 진정한 공부이며 이런한 바탕위에서 세상에 대한 경륜도 나올 수 있다고 보았다. 공부란 일상 생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죽을때까지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 박희병 "선인들의 공부법" 중에서 -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

공자는 사람다운 사람은 반드시 용기가 있지만 용기 있은 사람이 반드시 사람다운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사람다운 사람의 용기는참 용기이다. “진정한 용기는,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보통 우리는 분명히 그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말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겪는다. 그러나 사람다운 사람은 정말 그 일로 해서 피해를 입거나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드라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다. ​이처럼 참다운 용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다운 사람은 맞설 자가 없다. 인자무적仁者無敵)이라고 한 것이다. 공자는 또 “뜻있는 선비와 사람다운 사람은 구차하게 살기 위해 사람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며, 몸을 숙여서라도 사람다움을 이룬다” 고 했다. 참된 용기를 지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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