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728x90
반응형

기우제 2

우산을 준비하는 마음

한 마을에 반년 넘게 비가 오지 않았다. 비가와야 농사짓고 수확하는데 가물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심지어 마을 우물도 말랐다.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회의한 끝에 기우제를 지내기로 했다. 그러곤 음식을 준비해 산에 올랐다. 산꼭대기에서 정성을 다해 기우제를 지내고 내려올 때였다. 기다렸다는 듯 갑자기 비가 쏟아 졌다. 사람들은 기뻤지만 곧 내려갈 일이 걱정이었다. 그런데 우산을 준비해온 사람이 있었다. 마을에서 가장 어린 다섯 살짜리 아이였다. 이장이 아이에게 물었다. "어찌 알고 우산을 가져왔냐?"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할아버지는 기우제를 지내면서 어떻게 우산도 준비 안 하셨어요?"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서울 안의 작은세계 이태원 우사단 10길 트래킹

어릴적 생각이 난다. 동빙고 살때 선린중학시절 동아일보 신문 배달 하던곳, 이슬람사원이 처음 들어와 구경 왔던일, 고모네가 도깨비시장 근처에 살아 자주 놀러 갔던곳, 알(?)친구 들이 많이 살던 동네, 한국인 출입이 안되어 친구 용태 빽으로 용태,호빈 등과 UN클럽에 춤추러 갔던일, 강변북로 달릴때 한남동을 지나치며 맨 꼭대기에 우뚝선 교회를 바라보며 가끔씩 어릴적 생각을 떠올리곤 했던 곳, 조선 태종 때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인 우사단이 있던 곳이라 우사단로가 되어 반세기가 지난 지금 나를 반긴다. 이태원역 3번출구 나와 파출소, 00 은행(옛날 그대로 있음) 지나 우측으로 들어서면 서 부터 ... UN 클럽은 없어지고 삼거리 보광초등학교 좌회전 2017년 6월 16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