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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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3

지금에 깨어있으라

우리의 삶은 목적 세움과 목적 성취의 끊임없는 반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멀리 있는 목적만을 지향하다 보면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놓치기 쉽다. 그 목적만을 따라 가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느끼고 즐길 수 없다. 수행(修行)이란 지금 여기에서 깨어있는 일이지 무언가를 성취하는 일이 아니다. 순간 순간이 그대로 목적이 되어야 한다. 순간 순간이 그대로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것 말고는 없다. 무언가를 성취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목적을 세우고 그 목적의 성취를 바라지만 그 목적이 달성 됐을 때 우리는 행복과 만족을 못느낀다, 또다른 목적이 세워지기 때문이다 - 법상스님 "마음 닦기" 중에서 -

질병, 스트레스는 내가 만든다

깨달음을 위해서는 어떤 독특하고 신비스런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무언가 수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를 벗어난 신비나 수련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의 주제는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다. 스스로 나를 다스리지 못하고 늘 불안해하고 나약하고 왜소하게 생각한다 그것은 내 자신이 그렇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것을 잘 수용한다. ​우리는 병이 없다고 말하지만 건강하다는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우리는 행복하다라고 말하지 않고 불행하지 않다 라고 말한다. 그래서 병과, 불행이 잣대가 되고 나 자신이 보잘 것 없다고 하니 주권을 뺏기는 결과가 된다 중병에 걸린 사람의 주인은 자신들이 아니고 병에게 이미 주권을 빼겨서 그러한 질병과 생각들이 주인이 된 것이다. 내가 주권을 포기하..

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언제나 연애 시절이나 신혼 때와 같은 달콤함만을 바라고 있는 남녀에게 우리 속담은 첫사랑 삼년은 개도 산다고 충고하고 있다. 사람의 사랑이 개의 사랑과 달라지는 것은 결국 삼년이 지나고부터인데 우리의 속담은 기나긴 자기 수행과 같은 그 과정을 절묘하게 표현한다. 열살 줄은 멋모르고 살고 스무 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 줄은 눈 코뜰 새 없이 살고 마흔 줄은 서로 못 버려서 살고 쉰 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 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 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다. 이렇게 철모르는 시절부터 남녀가 맺어져 살아가는 인생길을 이처럼 명확하고 실감나게 표현할 수가 있을까? 자식 기르느라 정신 없다가 사십에 들어서 지지고 볶으며 지내며 소 닭 보듯이, 닭 소 보듯이 지나쳐 버리기 일쑤이고 서로가 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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