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나라에 아주 정치를 잘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은 나라는 통치를 잘 하였지만 그의 유일한 아들 왕자는 늘 말썽만 피우고 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로 하여금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무척 고민이 된 왕은 백성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왕자에게 나라를 물려 줄려니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더우기 왕자는 정치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그저 매일 엉뚱한 일만 벌이고 낭패를 보기 일쑤였고 세월만 허비하였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왕은 어느 날 깊은 생각 끝에 어떤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왕자를 불러놓고 준엄하게 명령을 하였습니다. 진정으로 왕자가 이 나라를 물려받고 싶으면 너의 힘으로 금화 한 닢을 직접 벌어오라고 하였습니다. 왕자는 즉시로 엄마인 왕비에게 달려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금화 한 닢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