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비판에 흔들리지 마라 내가 귀할 때 남이 나를 받드는 것은 이 높은 관과 큰 띠를 받드는 것이요. 내가 천할 때 남이 나를 업신 여기는 것은 이 베옷과 집신을 업신 여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본디 나를 받드는 것이 아니니 내 어찌 기뻐할 일이며, 본디 나를 없신 여긴 것이 아니니 내 어찌 성낼 일이랴. - 채근담 - 함께하기 좋은글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