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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2

스웨덴 명총리 이야기

스웨덴 명총리 Tage Erlander 스웨덴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물어보면 대답이 한결같습니다. 어떤 국회의원은 그에게 사인 받은 책을 보여주며 눈물까지 흘립니다. 1946년부터 23년간 총리를 지낸 타게 엘란데르. 재임 중 11번의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마지막 선거에서는 스웨덴 선거 사상 처음으로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재집권한 후 후계자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떠납니다. 정말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이야깁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20여 년의 장기집권이 가능하도록 스웨덴 국민들이 신뢰를 보낸 이유가 무엇일까. 1. 대화와 타협 타게 엘란데르는 청년시절 급진주의 활동을 한 좌파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총리로 선출되었을 때 왕과 국민들은 많은 걱정을 했고 특히 노사분규로 힘들어하던 경영자들..

루드비히 황제 전설

독일에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바이에른 지방에 황제 비서실장으로 일하던 공작이 있었습니다. 황제가 이 사람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때부터 교만해지기 시작하여 방탕하고 포악해져갔습니다. 모두가 그를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숲 속에서 한 작은 교회를 발견해 들어갔습니다. 잠깐 기도하고 고개를 드는데, 강대상 뒤 십자가 위에서 밝은 빛과 함께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총리는 이 숫자가, 자기에 남은 날이 3일밖에 안 된다는 계시로 해석했습니다. 3일 후면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3일 동안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변 신하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3일이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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