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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경흥길 11월20일 개통-제1길 사패산길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1. 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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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가는 통일 염원의 길

 

제1길사패산길(망월사역 ~ 의정부역)

 

관북으로 가는 경흥길의 첫 관문사패산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사패산은 도봉산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조선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류정량(柳廷亮, 1591~1663)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한동안 군사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입니다.
 
의정부는 숲이 울창하고 물이 깨끗하여
 
매력적인 곳이라는 것을 경흥길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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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안내 

 

망월사

 

 

망월사는 의정부시 호원동 도봉산에 위치한 절이다.

639년(선덕여왕 8) 신라 해호화상(海浩和尙)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전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망월사라는 이름이 생겼다.

 

마의 태자가 은거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경흥길을 따라 철원쪽으로 갈 때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명승유적으로,

수도권 1호선 망월사역은 이 망월사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회룡사(回龍寺)

 

 

망월사와 더불어 의정부의 2대 고찰이며,

경기도 전통 사찰 제9호로서 호원동 북한산 국립공원 내 자리 잡고 있다.

 

861년(신라 경문왕 원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고려 우왕 때

무학대사가 중창함으로써 회룡사와 무학대사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무학대사 당시 왕이 되기 전의 이성계가 이곳에 머물렀다고 한다.

회룡사의 어원은 이성계가 왕이 되어 다시 방문하면서

 

사찰 이름이 회룡사로 바뀌었다는 설과,

태조 이성계가 함흥에서 돌아와 의정부에 머무를 때 사찰을 찾아오자

 

이를 기뻐한 무학대사가 ‘왕이 타던 가마가 돌아왔다.’는 의미로

회룡사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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