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경흥길 11월20일 개통-제3길 축석고갯길

천보산 능선을 걷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길

 

 

제3길축석고갯길(축석고개삼거리 ~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축석령은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분수령입니다.

 

한양에서 철원까지 거리가 약 200리인데 이를 잇는 고개라 하여 ‘이백리고개’라 불렀으며,

 

‘효자 오백주(吳伯周, 1643~1720)’의 전설로도 유명합니다.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이라 할 수 있는 43번국도가 천보산 분수령을 넘어

 

포천과 철원 방면으로 연결되는 등 예로부터 한수 이북의 심장부이자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천보산 (335m)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약 5㎞를 걸으며,

 

‘걸을 수 있기에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문화재 안내

 

 

천보산 기슭에 있는 고개로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 전쟁당시 서울로 남진하는 북한군의 주 진입로이기도 했다.

 

고개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물은 포천천을 거쳐 한탄강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중랑천을 거쳐 한강에 이르므로 철원과 서울까지의 거리가

 

2백리 가 된다고 하여 2백리 고개로 불려진다.

 

축석고개에는 오백주라는 효자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