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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 영남길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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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길에서 볼 수 있는 이정표

 

동아시아의 문화허브 영남대로는 조선시대에 사용된 6대로 중

주요 간선도로의 하나이며 서울과 부산을 잇는 최단거리의 노선으로

국제적인 문화와 경제교류의 허브로서 동아시아 문화가 왕래한 핵심적인 루트였습니다.

 

 

영남대로

 

조선시대에 사용된 6대로 중 주요 간선도로의 하나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최단거리의 노선을 ‘영남대로’ 또는 ‘동래로’라고 불렀습니다.

 

문경새재(643m)를 통과한 후 상주에서 대구를 경유하여 부산진에 이르는 이 도로는

현재 경기도의 행정구역 상으로는 성남, 용인, 안성, 이천을 경유합니다.

 

한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의 교통은 약 2세기 중엽부터 활발했던 것으로 보이며,

삼국통일 이후 경주를 중심으로 교통망이 본격적으로 정비되면서 영남대로가 본격적으로 성립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망이 체계화되면서 영남대로도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되었으나,

조선 초기에는 충주, 말기에는 청주를 경유하여 문경새재를 넘는 것으로 노선이 일부 변화하게 됩니다.

 

영남대로의 연장선은 서울에서 의주(義州)에 이르는 의주대로 (관서대로)입니다.

‘의주-서울-부산’을 잇는 직선은 조선의 5대 도시 한양, 평양, 개성, 충주, 상주를 비롯하여

 

의주, 안주, 황주, 광주, 선산, 대구, 밀양, 동래 등의

도시가 위치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간선도로 였습니다.

 

또한 영남대로와 의주대로를 통해 일본으로의 통신사와 중국으로의 연행사가 왕래 하였습니다.

영남대로는 국제적인 문화와 경제 교류의 허브로서 동아시아 문화가 왕래한 핵심적인 루트였습니다.

 

영남길

 

경기도는 성남시, 용인시, 안성시, 이천시, (재)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영남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 고증하고,

그 원형을 바탕으로 하여 영남길을 조성하였습니다.

 

다만 옛길의 멸실, 각종 도로에의한 노선 단절, 도보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구간 등을

대체할 대체로를 개척하여 영남대로를 따르는 역사문화 도보 탐방로로서 영남길 116㎞를 새롭게 개통하였습니다.

 

 

 

 

동아시아의 문화허브 경기도 영남길

  • 01한양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대로의 첫 관문
  • 02永樂長生之地(영락장생지지)에서 유래한 낙생역
  • 03고구려에서 명명한 옛 용인의 중신 구성현
  • 04용인의 진산 석성산
  • 05수여선이 지나던 수여선 옛길
  • 06김대건 신부의 은이성지, 문수산의 마애보살
  • 07영남길 최고의 풍광, 구봉산길
  • 08화려한 고려문화의 향기, 죽주산성길
  • 09읹은 터로 불리게된 천주교 순교 성지, 죽산성지
  • 10충청도로 이어지는 경기도 영남길의 마지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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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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