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리딩이 없고 부평에 있는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계양산에서 시작하여 인천대간 반종주를 계획하고
(계양산~중봉~천마산~ 원적산~ 함봉산 15.21Km)
산행을 시작 하였으나 천마산 정상에서 이정표가 없어
어느 산우님께 여쭈어 보니 새사미 아파트로 내려 가라고 하여
길을 들어 섰으나 하산후 산길이 끊기고,
경인 고속도로가 막고 있어 포기하고
시내를 구경 한뒤 친구와 조우한뒤 뒷풀이.
산행코스 :
계산역 ~ 연무정 ~ 팔각정 ~ 계양산 ~ 징맹이고개~
중구봉 ~ 천마산 ~ 새서미아파트 (5.7Km)
계양산[ 桂陽山 ] 395m
높이 395m로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
《동국여지승람》 에는 진산 또는 안남산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계양구의 꽃인 진달래가 유난히 많이 핀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 와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진다.
산 아래에는 계양문화회관과
경인여자대학교· 백용사,성불사· 연무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남단에는 1986년에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계양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계양산성 과 봉월사터·봉화대의 유적지와
고려시대의 학자 이규보가 거처하던 자오당터 와 초정지 가 위치한다.
산행은 연무정에서 시작하여
팔각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계산약수를 거쳐
계양문화회관으로 내려가거나 징맹이고개 쪽으로 능선을 계속 타면 된다.
천마산[ 天馬山] 227m
인천광역시의 계양구와 서구의
경계 지점에 위치한 산이다(고도:227m). 철마산(鐵馬山)으로도 불린다.
산의 서쪽으로는 서구 연희동 · 가정동 · 석남동 이 있고,
동쪽으로는 계양구 효성동 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천마산(天馬山)'이라는
지명 이 확인된다.
산 중턱에 마제석(馬蹄石)이라 불리는
말 발자국 모양을 가진 큰 바위가 있다.
이곳은 아기 장사의 탄생과 용마(龍馬), 천마(天馬)의 승천 전설이 있어
천마산이라는 지명이 나왔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몇몇 자료들에서 철마산이라 기입하고 있는데,
이는 천마산을 잘못 발음하면서 생겨난 지명을 그대로 적은 것이다.
2019년 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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