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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일반산행 및 트래킹

고려산[ 高麗山 ] 436m 산행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3.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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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진달래축제 가  2017.04.12 ~ 2017.04.23
고인돌광장 및 고려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하여  
 
15일 파랑새로 예약을 하였는데
뜬금없이 이번주 고려산 가자고 한명은 무료로 
 
엥 !
영취산 가서 고생한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그래 축제가 시작되면 장난이 아니니라 작년에 35만이 왔다갔다는데,
미리 가보는 것도 괜찮으리라싶어 
 
친구한테 폰을 때린다 갈수 있냐고
친구도 콜 !!!!!! 
 
축제를 시작도 안했는데 많은 관광버스들이
등산객들을 가득가득 실어 나르고 있다. 
 
청련사 입구에 하차 하여 친구와 산행을 시작
청련사 - 헬기장 - 군락지-정상으로
 
점심으로 간단하게 김밥과 컵라면으로 식사를 마치고
친구와 동안 사는 얘기들을  막걸리 한잔에 담아보고   
 
백련사 를 거쳐 하산, 고인돌광장에 이르러 커피 장식세트와 
친구가 좋아하는 순무김치도 사들고 하산을 서두른다. 
 
너무 이른 탓인지 진달래는 아직 미소만 머금고 있어
진달래 군락지의 웅장한자태와 
 
고려산의 봄의 붉은 기운 은 접하지 못하였으나
간만에 친구와 함께한 좋은 산행 추억을 간직한채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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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
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이 산에서 인근 낙조봉(343m)으로 가는 능선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산행은 적석사 입구에서 시작한다.
적석사로 오를 때에는 적석사 축대 밑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낙조대를 거쳐
낙조봉으로 오를 수 있다.  
 
적석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낙조봉이다.
서쪽 능선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3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낙조대에는 작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
이곳에 바라보는 석양은 강화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2017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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