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블랙야크 명산100 도전기

블랙야크 명산100 도전34좌 - 방장산[方丈山] 743m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 22. 11:04
728x90
반응형

연휴라 도로 사정이 만만치않다.   

독립문 에서 오전 6시40분에 출발하여, 장장6시간만에 장성갈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친구 종석이,용회가 함께한 간만에 산행이나 내일 황매산 산행대장 스케쥴로 벽오봉,갈미봉,방장사,

앙고살재 코스를 생략하고 산행코스를 줄여 조금 일찍 하산을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다.   

 

간만에 장거리 산행에 피곤할텐데도

아무 내색없이 안전산행 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수고들 많았다. 

 

산행코스 :    

 

장성갈재 ~ 쓰리봉 ~ 봉수대 ~ 방장산 ~ 고창고개 ~ 방장산자연휴양림 (7km)     

 

 

방장산[方丈山] 743m

 

전북 정읍시와 고창, 전남 장성의 경계에 솟아 있다.    

내장산 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이다.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 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이름난 내장산,선운산,백암산에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기세가 눌리지 않는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다.   

 

방장산은 해발 734m이지만 산아래 고창벌판이

해발 100m밖에 되지 않아 표고차가 많고 경사가 심하다.   

 

또한 방장산 정상을 포함해 다섯 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올라야하기 때문에 산행이 만만치는 않다.    

 

하산후 석정온천에서 온천욕을 하여 산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창을 지켜주는 영산으로서 신라 말에는 산림이 울창하고 산이 넓고 높아,

 

부녀자들이 도적 떼들에게 산중으로 납치되어 지아비를 애타게 그리워하는

망부가나 다름아닌 방등산가로 전해오고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방등산은 그 이후 세월이 흘러 반등산으로 변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근래에 와서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방장산으로 고쳐서 부른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일설에는 모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한다.   

 

방장산에는 천년고찰인 상원사와 방장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른다.  

 

정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르며 고창읍을 비롯하여 광활한 야산개발지와

멀리는 서해바다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 

 

728x9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