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명산100 도전79좌 - 두타산[頭陀山] 1,353m

블랙야크 명산100 도전79좌 완주 - 2018년 11월 3일

백두대간 : 43구간 댓재표지석, 44구간 통골재표지목   

 

산행코스 :   

 

댓재 - 통골재 - 두타산 - 쉰움산갈림길 - 두타산성 -

대궐터삼거리 - 무릉계곡 - 삼화사 - 매표소 - 주차장 (약 13,4Km  6시간30분)    

 

두타산[頭陀山] 1,353m

 

강원도 삼척시와  동해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두타산에서 고려시대 이승휴가 이곳에 은거하면서 제왕운기(帝王韻紀)를 저술하였다.    

 

두타산은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이며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무릉계곡 으로 유명하다.    

두타산은 속세의 번뇌와 의식주 탐욕을 버리고 불도 수행을 닦는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한다.    

 

두타산 무릉계곡에 있는 화강암 지역은 급사면인 동해사면 으로서 수직절리가 이루어 놓은 경관이다.    

무릉계곡을 따라 그에 평행한 방향으로 수직 절리가 발달되어 있어 급벽과 폭포 등이 발달되어 있다.   

 

두타산은 예로부터 삼척 지방의 영적인 모산(母山)으로 숭상되었다.    

동해안 지방에서 볼 때 서쪽 먼 곳에 우뚝 솟아 있는 이 산은 정기를 발하여 주민들의 삶의 근원이 된다고 믿어졌다.

   

산의 동북쪽 중턱에 있는 쉰움산은 돌우물이 50개 있어 오십정산이라 부르는데,   

여기에 산제당(山祭堂)을 두고 봄·가을에 제사하며 기우(祈雨)도 하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