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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덕룡산(433m)/주작산(475m)/두륜산(703m) 종주산행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0. 12.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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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산종주
블랙야크 명산100 어게인 4좌,5좌 완주
                                 
산행코스 :  
소석문~ 동봉~ 서봉~ 첨봉~주작산~ 작천소령~ 암릉구간~ 오소재~
오심재~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진불암~ 대흥사~주차장 (약 23.9km,11시간34분)
 
작년3월24일 덕룡산에서 수암리 마을로
내려가 오소재로 이동 두륜산을 산행한후, 
 
1년만에 산우님35분을 모시고 23:00에 신사역을 출발 죽전을거쳐
새벽3:40 에 강진 소석문에 도착 덕룡산으로 오른다. 
 
다행히도 내리던 눈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안전산행을 수없이 강조하며 산우님들께 당부. 
 
오늘 산행코스가 암릉으로 녹록치 않고 3개의산 종주 21km 의 긴산행을 위해, 
긴장하며 새벽4시에 들머리에서 랜턴으로 어둠을 뚫고 산을 오른다. 
 
덕룡산의 어둠을 헤치고 주작산에서 바람을 다독이며 일출을 맞이하고, 
오소재에서 약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물을 보충 오심재로 오른다. 
 
두륜산 은 바다와 더 가까워 그런지 몸 자체를 가늘수 없을 정도의 
강한바람으로 힘든 산행을 서둘러 마치고 하산. 
 
아무 무탈없이 안산해주신 산우님을 뵈옵고 안도의 한숨을 내시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마무리하고 상경한다. 
 
 
덕룡산(433m) 
 
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산에 견줄 만큼 웅장하다.  
창끝처럼 솟구친 험한 암봉이 이어지며 진달래 군락이 많은 산이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산을 오르는 묘미이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암릉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있는 
동봉과 서봉이 쌍봉을 이루고 있는데 서봉이 덕룡산 주봉이다. 
 
주작산(475m) 
 
봉황 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  
겉으로 드러난 이 암맥은 곳곳에 길게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멋진 남해 조망을 제공하고 산행에 재미를 더하지만 
때때로 위험한 곳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주작산은 주작이 머리를 서쪽으로 돌린 형상을 하고 있어,
멀리서 보면 덕룡산처럼 날카롭지 않고 두리뭉실하다.  
 
그러나 이 산을 직접 올라 본 사람은 첩첩 이어진 
날카롭고 거친 암릉에 그만 혀를 내두른다.  
 
이 산의 정상에서 작천소령 북쪽 능선에 올라 
바라 보는 강진의 산하 또한 일품이다. 
 
두륜산(703m)  
 
두륜봉, 가련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연화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고,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덕룡산~주작산~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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