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푸른수목원을 둘러보다.

오늘 안산 산행을 계획 했으나
어제 일정에 몸이 찌뿌등해 
 
산행을 포기하고 봄의 오는 소리를 접 하고자
서울 수목원을 다녀 오기로 하고 집앞에서 7호선에 올랐다. 
 
천왕역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와 온수역 방향으로 가다
사거리에서 우측골목길로 들어서면 항동 철길이 나타난다.   
 

 

푸른수목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있는
서울특별시의 첫 수목원이다. 
 
서울의 서남쪽 구로구의 끝자락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  
 
교육프로그램과 친환경관리의 중심인
“생태의섬(Eco-Island)”이다.  
 
구로구 항동일대 10만3천㎡의 부지에 기존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푸른뜨락,
내음두루, 한울터, 돌티나라 등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25개 테마원을 감상할 수 있고
작은도서관(북카페)와 숲교육센터 등

교육컨텐츠의 활용을 통해 가드닝프로그램(Gardening Program)과
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 면적 : 103,354㎡ 
 
- 개원 : 2013. 6. 5 
 
- 주요시설 : 방문자안내소, 숲교육센타, 북카페, 가든카페, 25개 테마원, 항동저수지 
 
- 푸른수목원 개방시간 : 05: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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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철길 
 
부천시 옥길동의 KG케미칼 공장으로 이어지던
4.5km의 화물 철도이다.  
 
1957년 9월 26일에 착공한 뒤 공사를 일시 중지하였다가
1958년 12월 30일 재착공, 1959년 5월 30일에 준공하였다.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옥길리에 경기화학공업주식회사(현 KG케미칼)의 공장을
준공하면서, 그 화물수송을 위하여 건설되었으나,  
 
KG케미칼이 부천 비료공장을 폐쇄하고 온산공장으로
통합함에 따라 공장으로의 열차 운행은 중지되었다.  
 
현재 공장과 더불어, 오류동 기점 약 3.2km에 위치하는
경기화학분기 부터 공장까지의 선로가 철거되었다.  
 
‘오류동선’, ‘경기화학선’, ‘항동철길’ 등으로도 불린다. 
 
경기화학분기에서 분기하여 시흥시 과림동까지 이어지는
약 6km의 지선으로, 군수물자를 수송하는 철도이다.  
 
화물열차가 주 1회 운행하였으나, 항동공공주택 조성 공사와
기존 선로 시설 철거 및 교체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2016년 9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일까지
선로가 단절되어 운행이 일시 중지되었다. 

 

2017년 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