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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가려고 예약한 산행인데 담석제거차 병원에 입원후 잠깐 잊고 있다가
무탈없이 퇴원하여 산행을 하게 되어 너무 설레 잠을 못 이루었다.
아침일찍 파랑새를 만나러 가기위해 집을 나선다.
소백산 처음 가보는 산이라 조금은 염려스럽다.
파랑새에 도착하니 표가이드님이 반겨준다.
얼마만에 상봉인가. 진해군항제 갔다온 이후 처음이다.
표가이드 와 일부 회원 들과 담소하며 죽령휴게소를 출발하여
제2 연화봉을거쳐 소백산천문대를 지나 연화봉 까지 (편도 7Km 2시간 30분) 산행 후
강가이드와 욕심이 생겨 비로봉으로 향하던중 투어의 한계랄까
버스시간에 맞추질 못할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 한채 서둘러 하산한다.
소백산[小白山] 1,439m
태백산에서 남서쪽으로 벋은 소백산맥 중의 산으로서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형제봉(1,177m)·묘적봉(1,148m) 등의 많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북서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국망천이 흐르고,
동남쪽은 경사가 심하고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는 죽계천이 시작된다.
지질은 화강편마암이 중심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중생대의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2017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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