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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볼일이 있어 왔다 시간이 남아 함 둘러보았다.
88년 서울신탁은행 신생동지점 근무시 옆 동네라,
그땐 아무런 생각이 없이 자장도 먹고 자주 둘러보곤 하였는데
간만에 찾아보니 새록새록 옛생각이 난다.
몇년전 왔을땐 중국인들과 관광객들로 넘쳐나 구경조차 하기 힘들었으나,
사드문제여파로 요우커들의 방한이 적어 그런지 예전 처럼 인파가 넘쳐나진 않고
한가롭다 못해 넘 썰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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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역에서 내려 출구를 나오면 신호등 바로건너 중국풍 거리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하고 청나라 조계지가 생겨 나면서,
중국인들은 지금의 선린동과 북성동 일원 자리를 잡아 화교들은 정착하여 살기 시작하였으며,
처음에는 점포와 집을짓고서 산둥성지역에서 물품을 가져와다가 상권을 이룬다.
1930년대 청요리가 소문이 나서
공화춘과 중화루,동흥루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다.
짜장면도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생겨났다.
한중수교로 활기를 되찾게 되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2017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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