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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일반산행 및 트래킹

속리산 서북능선 묘봉(874m)+상학봉(862m)+토끼봉(765m) 산행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3.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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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님 30분을 모시고 충북알프스 구간인 
속리산 서북능선 토끼봉, 상모봉(비로봉), 상학봉, 묘봉 을 다녀 왔습니다. 

 
암릉코스 로 상모봉부터 묘봉까지는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힘들게 굴도 지나고,
밧줄도 타고 쉽지않은 산행 이었습니다. 
 
또한 몇분이 길을 잘못들어 
여적암 쪽으로하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30분 늦게 출발
귀경을 서두릅니다. 
 
무더운 산행 이었지만
간만에 조망도 좋고 스릴 있는 산행 이었습니다. 
 
 
산행코스 :  
 
운흥1리두부마을~ 사지매기골~ 사지매기재~마당바위~토끼봉~ 통천문~
상모봉~상학봉~묘봉~ 북가치~ 미타사갈림길~운흥2리 용화정공원 (약 9.8km) 
 
 
속리산 서북능선 
 
묘봉(874m)-상학봉(862m) 암릉구간은 
속리산 뿐 아니라 전국의 명산들을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암봉 코스다.  
 
길이 험한 만큼 산행의 재미와 빼어난 조망을 
원 없이 즐길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게다가 은빛 화강암 바위와 
울긋불긋한 단풍잎이 어우러지는  
 
가을철의 묘봉은 진경산수화의 
진수를 옮겨놓은 듯한,

선경(仙景)을 자랑하기 때문에 
특히 단풍산행과 암릉산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코스다.  
 
즉 묘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가 보면 
옛날 어떤 사람이 돈을 몰래 만들었다는 주전봉,  학들이 살았다는 상학봉, 

산세가 미남형으로 생겨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미남봉을 비롯하여,  
공룡의 등비늘 같은 기묘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공룡바위,  
 
감투바위, 낭바위, 덤바위, 말바위, 
병풍바위, 애기업은바위, 장군석, 치마바위 등  
 
기묘한 암석으로 형성된 바위들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져 있어서  
산행시 지루한 줄 모르고 산행을 할 수 있다. 

 

2019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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