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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라는 지위를 내려놓고, 땅을 일구며 소박한 삶을
살았던 자연주의자, 스콧 니어링.
그가 평생 지킨 원칙은
"덜 소유하고, 더 많이 존재하라." 였다.
한번은 일류 재단사인 친구가 그에게 양복 한 벌을 선물했다.
그는 정중하게 거절하는 답장을 보냈다.
"나는 대체로 옷 잘 입는 사람들이 남보다 우월해 보이도록
몸과 마음을 가꾸는 습관을 받아들이지 않네.
덧붙이자면 구두 한 켤레, 모자 하나, 외투 한 벌,
넥타이 한 두 개 허리띠 나나면 족하다고 생각하네."
어느 날은 그가 강연하기 위해 허름한 옷을 입고 강연장에
들어서는데 입장권을 받는 이가 막아섰다.
'입장료를 내지 않으면 못 들어갑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이 강연자라고 말하지 않고 조용히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우리가 가진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으로 어떤 일을 하느냐가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결정짓는다."라는 신념을
삶 속에 실천했던 스콧 니어링, 그는 백 번째 생일날
이웃으로부터 이런 글귀를 선물 받았다.
"당신 덕분에 세상이 조금 나아 졌습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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