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 淸溪山 ] 618m 산행

오늘은 산악회 정기산행 및 신년식이 있는날이라 
산행리딩을 빠지고 회원님들과 함께 하였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10시30분에
앤소니님,태평천지님,안,송부부님과 조우, 

산행을 시작 진달래능선을 따라 
옥녀봉으로 올 라 간단히 차를 한잔한후 

900여개의 계단을 거친숨을 들이키며 올라 
매바위를 거쳐 매봉에서 인증한후 

헬기장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는데 강풍과 눈으로 서둘러 하산 

건대입구역에서 회장님과 조우
돼지 김치찌게에 하산주를 곁들이며 신년회를 마무리한다. 


산행코스 :  
 
원터골입구 - 원터골쉼터 - 원터골약수터 - 옥녀봉갈림길 -

옥녀봉 - 옥녀봉갈림길 - 헬기장 - 매바위 - 매봉 - 원터골입구 
 
  

청계산 

높이 618 m이며 주봉인 망경대(望景臺)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매봉(582 m)이수봉(二壽峰)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수봉은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된 정여창이
이곳에 숨어 위기를 두번이나 모면하였다고 지어진 이름이다. 

서쪽에 관악산(冠岳山), 남쪽에 국사봉(國思峰)이 솟아 있으며,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데다 서쪽 기슭에 서울대공원을 안고 있어
하이킹 코스로 찾고 있다. 

정상인 망경대는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북쪽의 청계봉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남서쪽 중턱에는 신라 때에 창건된 청계사가 있고,
동쪽 기슭에는 경부고속도로가 동남방향으로 지난다.  

 

202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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