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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좋은 시계는 엄마였다.
내가 일어나야 하는 시간,
내가 밥 먹어야 할 시간,
내가 포기해야 할 시간,
내가 세상에 나아가야 할 시간,
내가 울음을 멈춰야 할 시간.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시간을 엄마는 알려 줬다.
이제는 멈춰 서 버렸지만 멈추기 전까지
그 귀함을 알지 못했던 내게 가장 귀하고 가장 고결한 시계였다.
-박광수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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