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지나온 일반산행 및 트래킹

황석산[黃石山] 1,192m/거망산[擧網山] 1,184m 연계산행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3. 10. 12:04
728x90
반응형

산행코스 :

 

우전마을 ->피바위 -> 황석산성 -> 황석산 -> 뫼재 ->

거망산 -> 지장골 ->용추계곡 -> 일주문 (6시간 산행) 

 

 

 

황석산[黃石山]  1,192m

 

황석산은 남덕유산 남녘에 솟은 산으로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 금원. 거망. 황석 가운데, 
 
가장 끝 자락에 흡사 비수처럼 솟구친 이 봉우리는 덕유산에서도 선명히 보인다. 
가을철에는 거망에서 황석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능선의 억새밭이 장관이다. 
 
황석산 중턱에 있는 황석산성은 고려시대의 석축산성이며,

육십령으로 통하는 관방 요새에 축조된 삼국시대부터의 고성이다.  
 
황석산성은 함양땅  "안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임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이 핏발이라는
전설이 있는 피바위 슬랩이 자리하고 있다.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는 황석산은 능선에 이르면

싸리나무 억새풀이 많은 암릉길이 계속되고, 
 
정상은 두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석산과 기백산 사이에는 그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다. 

 

728x90

 

거망산[擧網山] 1,184m

 

높이 1,184m. 남쪽 기슭에 용추사(龍湫寺)가 있는

기백산(箕白山:1,331m)을 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거망산은 용추교에서 출발하여 용추폭포와 용추사를 거쳐 정자벌 입구에서

오른쪽 계곡길을 타고 능선에서 왼쪽으로 굽어들면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지우천(智雨川)은 기백산에서 발원하여

거망산 사이를 관류하여 남강으로 흘러간다.

 

용추사

 

484년(신라 소지왕 6년)에 창건한 장수사(長水寺)의 암자로 일주문만 남아 있다

 

 

2017년 12월 2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