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728x90
반응형

나무꾼 2

파랑새

벨기에의 문학자 메어테루 링크가 쓴 희곡 가운데 '파랑새'라고 하는 유명한 희곡이 있습니다.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나무꾼의 두 어린 남매가 꿈을 꿉니다. 꿈속에서 요술쟁이 할머니가 나타나더니 파랑새를 찾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 남매는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서 멀리 여행길을 떠납니다. 죽음의 나라를 두루 살피고 또 과거의 나라를 빙빙 돌아다니고 미래의 나라도 가보고 행복의 나라를 두루두루 돌아다닙니다. 그러나 행복의 파랑새를 그들은 아무데서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자기 집에 돌아와서야 집 문에 매달린 새장 안에서 비로서 행복의 파랑새를 찾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파랑새는 행복을 상징합니다. 행복은 우리 옆에 늘 있습니다.

희극처럼 살아도 짧은 세상입니다.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올라갔습니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 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 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호랑이는 나무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합니다. “나는 평생 땀 흘려 일하면서 사는데, 어떤 놈은 팔자가 좋아서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