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2차 접종후 첫 산행이라 무리하지 않은 산행으로 저번주에 이어 성남누비길5구간,6구간을 산행 하고저 왕십리역에서 안.송부부와 조우 수인분당선을 환승하여 오리역에서 하차 부수골(동원동) 등산로 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간만에 안.송부부와 갈참나무,상수리나무,리기다소나무, 신갈나무,서어나무,떡갈나무,물박달나무, 밤나무등이 울창하게 천연림 그대로 모습을 간직한 흙산을 오르며 운재산,안산등을 거쳐 태봉산 정상에서 준비해간 음식들로 점심을 하며 동안 지낸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넘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백신2차접종후 무리하면 안된다는 핑계도 살짝 5구간 하오고개에서 산행을 마감 안.송부부댁 근처 식당에서 송여사가 산행전 부터 갈망하던 돼지갈비에 하산주를 기울이며 함께 해주신 안.송 부부께 감사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