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 한 토막이 생각났습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 형제가 동네 한구석에서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지역의 유력한 저명인사가 말을 타고 그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의 죽창이 저명인사가 타고있던 말의 눈을 찔러, 놀란 말이 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인사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을 사람도 문제인데 그 말의 가격도 천 만 불이 넘는 세계에 몇 마리밖에 없는 엄청 비싼 말이었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 둘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렸는냐고 묻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자기가 쏜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