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조성되어 있는 걷기 여행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외곽(동해, 남해, 서해, 비무장지대 지역) 전체를 코스로 하여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 (DMZ)의 평화누리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등을 연결해 국제적인 도보 여행 코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동해안의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강원도 고성 구간 770km의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50개 코스로 이루어지며 2016년 개통했다. 남해안의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까지 이어지는 1,463km의 탐방로로, 9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서해안의 서해랑길은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부터 인천 강화까지 110개 코스를 포함한 1,804km의 길이다. 코리아둘레길의 총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