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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 2

공작산[ 孔雀山 ] 887m/산림청지정 100대 명산

산우님 30분을 모시고 공작산 및 수타계곡, 수타사를 다녀 왔습니다. 산행코스 : 공작현~안부~삼거리~공작산(왕복)~삼거리~ 안공작재~수리봉~원주변씨묘~작은골고개~ 약수봉~귕소출렁다리~수타사~주차장 (약 12km) 공작산(887m) 산림청지정 100대 명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하여 공작산으로 불리는 듯하며, 몇년 전부터 점차 이산을 찾는 등산객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풍, 눈 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정상이 암벽과암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 일대의 철쭉군락지에 철쭉이 필 때면 지리산의 세석평전을 방불케 하며 정상에서 서남능선 수타사와 ..

홍천 수타사 및 산소길을 둘러 보았다.

공작산 기슭에는 수타사(壽陀寺)가 있다. 신라 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 절의 탑 둘레에 아름드리 소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있다. 하지만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을 때 전쟁에 쓰이는 송진을 내려고 소나무마다 상처를 입혀서 성한 나무가 하나도 없다. 수타사의 원래 이름은 일월사(日月寺)였으나 선조 2년(1569) 절 옆에 큰 냇물이 흐른다 하여 수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런데 이름을 바꾼 뒤 해마다 승려들이 한 사람씩 절 뒤에 있는 깊은 못에 빠져 죽는 일이 일어났다. 어느 해에 수타사 앞을 지나던 떠돌이중이 이곳에 승려들이 빠져 죽는 까닭은 절 이름 탓이라며, 수타사의 이름이 한자로 ‘물 수(水)’ 자와 ‘떨어질 타(墮)’ 자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 뒤부터 음은 그대로 두되 ‘목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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