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아들 한명을 둔 부부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그 농부는 열심히 살면서 자식을 대학을 졸업시켜 대학생 며느리를 보았으며 누구 부럽지 않게 살았다. 그런 행복해 보이는 이 집에 고부간 갈등이 있을 줄이야. 시어머니가 보기에 현대식 교육을 받은 며느리 하는 일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아 잔소리를 자주 한다. 현대 교육을 받은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처음에는 통과의례려니 하고 생각했으나 점점 늘어만 가는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 보니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 반격의 기회를 엿보다가 어느 날 되받아 치기를 하게 되었다. 어느날 시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자 "어머님, 대학도 안 나온 주제에 말도 되지 않은 잔소리는 그만 하세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그 말에 주눅이 들어 그 날은 그것으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