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란 곧 바다다. 우리는 존재 자체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바다로 들어가 바다의 광활함과 심오함을 체험하고 스스로 바다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인생에 수많은 목표가 있을 수 있고 많은 것을 추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목표도, 추구도 최종적인 결과를 내놓지는 못한다. 최종적인 결과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아무리 거창한 말도 지금 이 순간보다 더 가치 있지 않다 바로 지금 나와 존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런 저런 불만 때문에 환경을 바꾸고 곁에 있는 사람을 떠나는가? 불완전한 세상과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는 없을까? - 페이융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