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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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4

그냥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침에 집을 나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활기보다는 비장감이 감돌지 않는가? 사회라는 전장으로 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이 비장한 까닭, 그 전장에서 기다리는 것은 보람과 자긍심이 아니라 수모와 굴욕과 고통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먹고 살아야 하나? 라는 푸념을 자주 듣기도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찌 할 것인가 고고한 한 마리 학이 되어 높다란 소나무 위에 앉아 굶어죽을 것인가? 자존심을 자주 입에 올리는 사람치고 진정으로 자존심을 지키는 경우는 오히려 드물다. 자신이 품은 뜻 자신이 가진 꿈을 실현시켜 진정한 자존심을 세우는 일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 보통 사람들은 굴욕감에서 절망을 느낀다. ​모든 걸 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들기 쉽다. 아무리 둘러봐도 세상에서 ..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자존심만 포기하면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그대가 원하는 꽃으로 가꾸어 갈 것입니다.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침묵하십시오. 옳고 그른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똑똑함보다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가슴속 항상 기억나는 사람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 지금 나와 집 앞이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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