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통스러운 상실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견딜만 해진다. 이런 고통은 삶의 일부이자 숙명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 상실은 중요한 일부분이 된다. 시련에서 살아남게 되면 온화함과 연민심이 저절로 솟아난다. 시련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은밀한 것이면서 또한 전 세계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오늘의 나는 내가 그동안 극복해 온 모든 시련의 결과이다. 이 시련들이야 말로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진정한 재산이다. 지금까지 잃어버린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듯이 우리가 겪은 시련도 똑같이 신비한 방식으로 우리 안에 살아 있다. - 잭캔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