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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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4

- 하루를 여는지혜-

하얗게 사는 삶이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는 일이 그렇게도 힘들었던가? 외진 산비탈에서 천진스런 웃음을 본다. 너를 찾아 헤매던 길, 아득해서 절벽은 앞을 막아서고 되돌아설 수도 없는 벼랑 끝에 섰을 때야 얼굴 드러내 보이는 아 ! 그 기쁨이란. 매일 혼탁한 도시의 매연 속에서 숨이 턱턱 막히던 기억들이 한 순간 바람되어 흩어진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의 험한 골짜기를 건너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 자기 분수대로 사는 법.. 많은 세월 흘러 보내고 난 뒤늦은 지금에서야 알게 되다니

- 하루를 여는 지혜 -

길이 있을까 싶은 산에도 길은 있었습니다. 제멋대로 우거진 풀숲에도 길은 있었고 가파른 절벽 사이로도 길이 나 있었습니다. 냇물을 만나면 두리번 두리번 징검 다리도 있었고 바닷물이 썰물 따라 마실 가면 뻘 사이로 물길도 보이더 이다. 지금 우리는 길이 어딨느냐고 아우성 거리며 불안해합니다. 도시 곳곳이 길 천지인데 집 찾아달라고 난리들이 지만 사람들이 마음의 창을 닫아버려 길 묻기도 한나절입니다. 도시에는 길이 있어도 길이 없는 걸까? 그럼 내 맘부터 열어보면 어떨까요? 분명 길이 보일겁니다 험한 산중에도 길이 있는데 천천히 찾아보세요. - 김학주 "길은 있습니다." 중에서 - 경기옛길 의주길1길 벽제관길에서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불이 나면 꺼질 일만 남고, 상처가 나면 아물 일만 남는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목에 걸린 말 한마디 잘 다스리면 온종일 행복하고 잘못 다스리면 온종일 불행하다. 지금 그대가 던지는 말 그 말은 결국 그대에게 돌아온다. 세상이 아무리 밝다 해도 그대 마음이 불 밝히지 못하면 깜깜한 절벽이요, 세상이 아무리 어둡다 해도 그대 마음의 불 밝히면 탄탄대로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영원하지 않은 것 또한 아무 것도 없다. 이것을 알면 마음이 쉬어진다. 모든것이 내 손안에 있으면 무슨 재미가 있나 때론 아쉬움도 있고 부족함도 있어야지 삶이 아름다운 것은 목마름이 있기 때문...!! - 허허당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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