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도전

둘레길 트래킹

경기옛길 경흥길7길 영평팔경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12. 12. 12:09
728x90
반응형

경흥길7길을 트래킹코저
홀로 새벽에 집을 나선다. 
 
도봉산역 광역버스  환승 주차장에서
7시40분 1,386번 버스로 
 
양문1리터미널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GS25에서 김밥한줄을 사들고 
 
영중농협옆 골목으로 진입해
트래킹을 시작한다. 
 
흐리고 운무가 낀 날씨에 트래킹을
하기에 딱이다. 
 
경흥길 7길은 넘 아스팔트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고 도로에 접하여 걷다보니
차량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운산생태공원안에서  간단히 점심을 마치고
한탄강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길을


힐링하며 협곡과 주상절리에 매료되어
걷고 걷는다. 
 
마지막 경흥길8길은 벽화공모선정작
설치판도 구경할겸  
 
안,송 부부와
일요일  트래킹 약속을 하여 
 
경흥길7길 비둘기낭에서 마치려 했지만
넘멀고 교통수단도 좋지않아 
 
오늘 경흥길8길 까지 트래킹 하려
힘들고 몇번인가 망설였지만


도전성취를 만끽하고저
트래킹을 진행  마무리 한다. 
 
2018년 본격적으로 산행 및 트래킹을
시작한지 최고 거리를 트래킹 하고 
 
저녁5시05분에 마치고 30분 기다려
강포리 버스 정류장에서3002번 버스로 
 
양문1리 터미널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1,386버스로 환승 하여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가를 서두른다
넘 힘들고 어려운  트래킹이였지만


무탈하게  또 하나의 도전을 성취함에
만족하고 도전 성공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 이라는 것임을 다짐하며
오늘 트래킹을 마친다. 

 

 

2021년12월11일 토요일 트래킹


 
 
코스 : 
 
영중농협 - 낙귀정지 - 금수정 - 운산리자연생태공원 - 주상절리길(구라이길)
- 한탄강지질공원 - 멍우리협곡입구 - 금강산김화 표지석
(  43.5Km, 7시간45분) 

 


 
 
갈때 : 
 
수유시장버스 정류장에서 140번 버스 승차 
도봉산역광역버스환승정류장에서1,386번 버스(배차 35~50분) 환승
양문1리터미널버스 하차 (약 2시간 소요) 
 
올때 : 
 
강포리 버스 정류장에서 3002번 버스 승차
양문1리 버스 터미널에서 1,386번 버스환승 
도봉산역광역버스환승정류장하차 140번 버스환승 수유시장하차
(약 2시간50분소요) 
 
 * 주의사항

 

일 부구간이 도로에 접하여 걷다보니
차량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공사차량인 덤프트럭이 많이 다닌다.)
 
 
 
경기옛길 경흥길7길 영평팔경길 
 
18.2Km                      난이도 : 중 
 
포천 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가는 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 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 이름입니다.
영평 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어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어나 이름이 높았습니다.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 8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이었던

황 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꼈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문화재 안내 
 
금수정 

 

 


 
금수정은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정자이다.
김명리(金明理)라는 사람이 영평천 인근을 지나다가
경치에 감탄하여 이 정자를 지었다고 한다.  
 
그 생김새가 소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정(牛頭亭)이라 지었고,
후에 양사언(楊士彦)에게 이 정자를 주었는데, 금수정(金水亭)으로 이름을 고쳤다.  
 
뛰어난 경치로 영평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 현판의 글씨는 양사언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멍우리협곡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위치한 현무암 협곡이다.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형성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협곡 양안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멍우리라는 이름은 ‘술을 먹고 가지마라.  
 
넘어지면 멍이진다.’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명승 제94호로 지정되었으며,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와 함께
한탄강지질공원의 대표 자원이다. 
 
38선 휴게소 

 

 


 
38선 휴게소는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와 양문리를 연결하는 다리인
영중교 앞에 있는 휴게소이다.  
 
휴게소가 위치한 38선은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자
미소 양국이 일본군 무장 해제를 위한 설정한 단순한 군사 분계선이었다.  
 
그러나 정치적인 경계선으로 확장되고 한국전쟁이 종결된 뒤에는
상징적인 분계선이 되었다.  
 
43번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38선에 지어진 휴게소를 만날 수 있다.
말 그대로 북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쉬는 곳이다.  
 
과거 양문역이 경흥로를 따라 오가는 사람 들이 쉬는 곳이었다면,
근대에는 이 휴게소가 그러한 일을 수행했다.  
 
휴게소 주변 에는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를 비롯한 현충시설이 있으며,
현재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향후 38선길이 완공되면, 경기옛길 제7길의 종점이자
제8길의 시작점이 38선 휴게소가 될 예정이다. 
 
 
경흥대로(慶興大路)

경흥대로는 조선시대에 사용된 6대로중 주요 간선 도로의 하나로
서울에서 관북으로 가는 큰길 이라는 뜻에서
관북대로(關北大路)라고 불렀습니다.

'관'은 철령고개에 위치한 철령관을 말하는데,
고려시대 함경도 지역이 영토에 포함되지 않았을때  
국경의 관문 역활을 하였습니다.

경흥대로의 핵심기능중 하나는 군사적으로 주요하게 이용된 것입니다.
조선의 가장 중요한 영토개척 지역이자 국경분쟁 지역은 함경도 지역 이었는데

경흥대로는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했던 경로 이기도 하지만  
외적이 주로 침입한 경로 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경흥대로는 누원점과 송우장에서 활동하는 북상(北商)들이
건어물과 삼베,미곡,약재,건과,면포등을 한양으로 들여오는 상품 교역로 였습니다.

특히 동해에서 잡히는 한류성 어종인 명태가 가장 중요한 품목이었는데
유통과 보존을 위해 가공된 형태로 거래 되었습니다.

명태를 건조한 북어,황태,코다리,동태등을 비롯해
명태알을 염장한 명란도 주요 거래 품목들 이었습니다.

경흥대로는 전통적으로 동북아 물산 유통의 중심 노선이자  
한반도의 방어를 담당한 중요한 곳 이었습니다.


경흥길  
 
경기도는 의정부시,포천시,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흥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하여 고증하고
원형 노선을 바탕으로 경흥길을 조성 하였습니다.

다만 옛길이 없어지고 각종 도로도 노선이 끊기거나
도보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등이 있으면  

대체하는 길을 개척하여 경흥대로를 따르는
역사문화 도보 탐방로 89.2 Km를 새롭게 개통 하였습니다.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