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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래킹

경기옛길 - 삼남길5길 중복들길,삼남길6길 화성효행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5. 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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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트래킹  
 
5월10일 삼남길1길한양관문길과 삼남길2길인덕원길에 이어

오늘 토요일이라 오전근무로 시간및 거리상  
 
삼남길3길과삼남길4길은 일요일에 트래킹 하기로 하고  
홀로 삼남길5길과 삼남길6길을 먼저 진행 하려고 화서역으로 향한다.  
 
비가 잡혀 있어 가는 도중 편의점에서 김밥과 우산을 구입하고 
서호천을 따라 내려가다 점심을 간단히 마치고  
 
비도 올듯말듯  날도 선선하여 걷기를 재촉 하던중 
왠 군부대가 보여 마을 주민께 여쭈어 보니 공군 수원비행장이라고 
 
헉~~ 내가 3년간 군시절을 보낸곳을 지나고 있다니 아련한 생각으로 
옛날을  회상하며 배양교에서 삼남길6길인 용주사로 향한다. 
 
용주사를 거쳐 인증하고 버스로 윤.건릉으로  이동 둘러본뒤 
다시 용주사로 돌아와 안녕초등학교를 지나 신한미지엔 아파트를 지나는데 
 
비가 뿌리고 내일 트래킹도 감안해 트래킹을 마치고 마을버스35-2으로 
병점역 후문에서 하차 지하철1호선 급행으로 환승상경한다. 
 
 
트래킹 코스 :  
 
서호공원입구 - 항미정 - 중보교 - 옛수인선철도 - 고색중보들공원 - 평리교 -
배양교 - 용주사 - 안녕초등학교 - 신한미지엔아파트
(16.7 Km,3시간18분 ,  22,000걸음) 
 
갈때 :  
 
화서역(지하철1호선)  하차  3번출구 우측직진 300m 
 
올때 : 
 
신한미지엔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35-2번 병점역 후문 하차
(소요시간 : 약 20~25분) 지하철1호선 환승   
 
 
주의사항 
 
고색중보들공원내 이정표 색깔이
반대 방향으로 되있어 주의요함

 

 


 
 
경기옛길 - 삼남5길중복들길 (서호공원입구 ~배양교) 
 
거리 :8Km  난이도 : 쉬움 
 
탁트인 중복들을 가로지르며 걷는길  
 
중복들길은 서호공원에서 출발하여,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인 배양교에 이르는 길입니다. 
 
서호(축만제)는 정조가 수원의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인공저수지로
지금도 농촌진흥청 시험장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항미정에서 바라본 서호의 해질녘 풍경은 ‘서호낙조’라 하여
수원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절경이기도 합니다.  
 
서호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옛 수인선 협궤 철로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문화재 
 
수원축만제 

 


 
축만제(서호)는 신도시로 수원을 건설한 정조께서

이 지역의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저수지입니다.  
 
축만제와 함께 조성된 대규모 국영 농장은 現 농촌진흥청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다수확개량종인 통일벼가탄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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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 삼남길6길 화성효행길 (배양교 ~ 세마교) 
 
거리 :7.7 Km     난이도 : 쉬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깃든길 
 
배양교부터는 화성시로 접어듭니다.

황구지천변의 들판을 따라가면 용주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한 정조의 마음이 깃든 용주사는 화성을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용주사에서 다시 남쪽으로 독산성을 바라보면서 길을 재촉하다보면 세마교에 도착하게 됩니다.  
 
코스 자체는 짧은 편이지만 용주사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융·건릉에도 무척 훌륭한 도보길이 있으므로 잠시 짬을 내어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문화재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은 사도세자(추존 장조)의 릉이고 건릉은 정조의 릉입니다.  
이곳에는 우리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알고있는 부자의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융·건릉 안에 조성된 산책로 역시 매우 훌륭한 도보길입니다.  
또한 융릉에 있는 개비자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0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용주사 (용주사 동종 국보 제120호) 

 


 
용주사는 정조가 현륭원을 조성하면서 함께 세운 절입니다.  
 
그리고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라는 구절로 유명한
조지훈의 시 ‘승무’의 무대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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