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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트래킹

경기옛길 - 평해길 2길 미음나루길,평해길 3길 정약용길 트래킹

서울산사랑(서울산사랑산악회) 2021. 4.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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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이어 경기옛길 평해2길 미음나루길 일부와 

평해3길 정약용길을 트래킹 하고저

 

상봉역에서 강팀장과 조우 경의중앙선 전철을 타고

저번주 평해2길 미움나루길 구간중 일부 마친 덕소역에서 하차

 

덕소역 입구에서 한강변을 따라

오늘 트래킹 종착지인 운길산역으로 향한다.

 

날이 더워지는 관계로 그늘 하나 없는 한강변을 수많은 자전거들을 조심하며

자전거길과 같이 아스팔트길을 걷는 다는것이 녹록치많은 않은 일이다.

 

다행히도 한강변을 바라보며 걷는다는 걸로 위안을 삼으며

생태공원에 들어서니 다산유적지까지는 흙길과 산길 한강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발바닥 아픔도 잊고 능내역을 거쳐 운길산역에서 트래킹을 마감하고

상봉역으로 되돌아와 강팀장 동생과 합류 감자탕에 저녁을 마치고 귀가한다.

 

갈때 :

 

덕소역 (경의중앙선 전철이용)

 

올때 :

 

운길산역 (경의중앙선 전철 이용)

 

트래킹 코스 : 

 

덕소역입구 -  팔당역 - 팔당댐 - 다산생태공원 -  정약용유적지 - 구능내역 - 운길산역 

(20.08Km, 5시간,31000걸음)

 

자전거길과 겹치는 곳이 많으므로 주의요함.

 

 

경기옛길 평해길 2길 미음나루길(미음나루 ~ 팔당역)

 

거리 :10.9Km      난이도 : 하

 

미음나루길은 조선시대부터 한강풍경이 가장 수려한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한강을 오가던 배들의 중간 쉼터였던 곳으로 지금도 그 터가 남아있습니다. 

 

또한 이 일대는 조선시대 지성문화의 다양성이 집약된 석실서원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지성인들의 요람이자 활동지였던 길을 걸으며, 한강 경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 안내

 

인문지성의 산실, 석실서원(石室書院)

 

 

 

석실서원은 조선후기 김상용과 김상헌의 충절과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서원입니다.

1656년(효종 7)에 사우(祠宇)를 창건하고, 1663년 (현종 4)에 ‘석실(石室)’이라고 사액되어 서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러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허화되었습니다.

그 후 1900년 고종의 묘가 금곡에 있는 홍릉으로 결정되면서 금곡에 있던 조말생의 묘가 수석리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서원은 유교문화와 교육을 상징하는 곳으로

지성인들의 요람이자 주요 활동장으로 기능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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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평해길 3길 정약용길(팔당역 ~ 운길산역)

거리 : 12.9 Km   난이도 : 하

 

정약용길에서는 남양주 대표 자원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팔당댐을 시작으로 실학박물관, 다산생태공원, 능내리를 지나 운길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한강의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삶의 공간이었던 고향 마재마을을 거닐며, 그의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문화재 안내

 

자연과의 조화, 다산생태공원

 

 

 

다산생태공원은 생태,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물환경 생태공간으로 다양한 초화가 조성되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수변공원입니다.

 

생태해설사와 함께 식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한강을 사랑한 정약용의 생애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함께하면 좋은 사람과 자연과 동화되는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옛추억의 향수, 능내역 (등록문화재 제295호)

 

 

 

중앙선에 있던 기차역으로 1956년 중앙선 철도가 정비되면서 간이역으로 시작하였다가

2008년 경의중앙선 철도의 노선이 변경되어 같은 해 12월에 폐역되었습니다.

 

50여년 넘게 이 지역을 오가던 사람들의 많은 사연을 간직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용 쉼터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팔당에서 양평까지 원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중간 기착지로 이 역을 이용하면서 자전거역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학의 집대성자, 다산 정약용 유적지

 

 

 

경기도 조안면 능내리에 속한 자연마을인 마재마을은 정약용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고

오랜 벼슬과 유배생활 끝에 다시 돌아와 여생을 마친 곳입니다.

 

검소한 그의 생활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가 여유당, 이백 년 세월의 흐름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정약용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기념관,

 

실학이 태동하고 성장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실학박물관이 조성되어 있어

정약용의 일대기와 삶의 자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도보 여행 시 주의사항

 

*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는 도보여행을 삼가 바랍니다.

   (걷기 종료시간 : 하절기 오후 6시, 동절기 오후 5시)

 

* 혼자 여행을 할 경우에는 주변 사람에게 행선지를 꼭 알려둡니다.

 

*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하세요.

 

*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 도보여행 시작 전에 대중교통 시간을 확인하세요.

 

* 길 주변 농작물에는 손을 대지 마세요.

 

* 숲 속 동·식물을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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